‘2024 대전 빵축제’ 14만명 찾았다...'빵의 聖地' 우뚝

      2024.09.30 13:57   수정 : 2024.09.30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관광공사는 28~29일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에 모두 1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전 빵축제’에는 성심당을 비롯,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세종·공주·예산·강릉 등 전국 유명 빵집 10개가 참가, 대전이 빵의 성지임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박희조 동구청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10m 대형바게트 커팅 포퍼먼스와 대전 및 전국 유명빵집 컬렉션 등이 진행됐다.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도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아트 나이트 인(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등의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 빵축제’를 통해 대전이 전국 빵의 도시임을 입증했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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