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강화' 저축은행, 부실채권 900억 털었다
2024.09.30 18:16
수정 : 2024.09.30 18:16기사원문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제3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매각절차 진행을 완료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매각에서는 우리금융F&I, 키움F&I 및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거쳤다.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종전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이번에는 분기 단위로 실시함으로써 신속히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