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신생아 명품옷 지른 ♥지상은에 "얼마야?" 추궁
2024.09.30 23:18
수정 : 2024.09.30 23: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수원 아내가 신생아 명품 옷을 몰래 구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부부가 첫째 아이 출산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46세 나이에 임신한 지상은이 남편의 눈치를 살피더니 옷장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이에 장수원이 실소했다. 지상은은 "아니, 이게 너무 예뻐서"라고 말했다. 장수원이 "언제 샀냐? 명품 브랜드를?"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지상은은 "조리원에서 나올 때 입히는 옷이야"라고 알렸다. 그러자 장수원이 가격을 궁금해했다. "얼마야?"라면서 추궁하기 시작한 것. 아내가 말을 돌렸다. 이어 "바꾸라고 할까 봐 일주일 지나고 알려주는 거야"라며 웃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문희준이 탄식했다. "아내가 잘못했죠?"라는 장수원의 말에 문희준은 "너무 아까워. (아기는) 금방 큰다. 명품을 사 주고 싶으면, 컸을 때 사주면 된다. 너무 아깝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장수원은 이후에도 가격에 집착했다. 아내에게 "얼마야? 가격표 있어?"라는 등 계속해서 추궁을 이어가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