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1일,화)…비 그친 후 기온 '뚝', 낮 최고 28도
2024.10.01 05:01
수정 : 2024.10.01 05:01기사원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국군의 날인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차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5㎞)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안동 15도, 김천 16도, 울진 17도, 대구·포항 18도로 전날보다 1~3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3도, 안동 25도, 울진 26도, 대구·포항·김천 27도, 성주 28도로 1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