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 등 5명 ‘경암상’

      2024.10.01 18:46   수정 : 2024.10.01 18:46기사원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5명을 제20회 경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권영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문사회), 박승범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자연과학), 허원도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생명과학), 조계춘 카이스트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공학),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음악감독(특별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2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경암상위원회, 경암상 심사위원 및 학·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만을 위한 헌정곡도 연주된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고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사재 1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해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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