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KCR 2024에서 ‘딥뉴로’ 활용 초록 6편 발표
2024.10.02 08:53
수정 : 2024.10.02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4)에 참여해 질환 검출 보조 AI 솔루션 ‘DEEP:AI’에 대한 연구 초록 6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중 3편은 구연 발표로 채택됐다.
특히 뇌동맥류 진단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RURO)’ 관련 연구는 이번 KCR 2024의 주요 연구에 해당하는 구연 발표(Oral PT)로 채택돼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폐질환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와 폐결절 검출보조 AI 솔루션 딥렁(DEEP:LUNG)을 활용한 연구가 구연 및 포스터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KCR 2024에서 딥노이드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의료 AI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며, "특히, 딥뉴로(DEEP:NEURO)는 정확도와 성능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딥뉴로(DEEP:NEURO)는 뇌동맥류를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작년,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 임상 시장에 진입, 현재까지 27개 병원에 도입됐으며, 추후 설치 병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