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맞춤 솔루션 ‘으랏차차 패키지’ 가입 조건 완화
2024.10.02 09:26
수정 : 2024.10.02 09:26기사원문
KT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전화, 인터넷, TV 등 통신 상품부터 AI링고전화, 하이오더, AI 로봇까지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결합 서비스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KT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사장님에게 인터넷 통신사에 차별을 두지 않고 추가 비용과 복잡한 가입 절차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KT 소상공인 고객들은 으랏차차 패키지 내에서 2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했을 때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하이오더 가입 고객의 경우 이전에는 결합할인을 받을 수 없었지만 가구당 월정 총액에 따라 모바일은 최대 2만7610원, 하이오더는 5500원 매달 총 3만3110원을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KT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며 “아울러 고객별로는 자신만의 맞춤형 결합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개선해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상품 패키지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