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서울대 야구부' 내레이션 참여…"한편의 드라마"

      2024.10.02 09:44   수정 : 2024.10.02 09:4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KBS 2TV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가 오는 7일, 14일, 2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KBS 2TV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이하 '서울대 야구부')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장도연은 2승2무 386패의 '서울대 야구부'를 위해 자발적 서포터즈로 활약한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장도연은 "나는 야구를 잘 모르지만 한편의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 야구부가 보여주는 불굴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내레이션 하면서 나도 함께 응원하는 선수가 생겼다. 앞으로도 서포터즈로 응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김병현에 이어 장도연까지 승리의 기운을 보탠다. '서울대 야구부' 제작진은 "김태균과 김병현에 이어 장도연까지 선뜻 내레이션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서울대 야구부가 승패를 떠나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제작진도 응원하고 있다.
이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의 모습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자본주의 학교'를 연출한 최승범 PD와 KBS 2TV '청춘불패', JTBC '한끼줍쇼'·'슈가맨', 채널A '하트시그널'을 맡았던 신여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일, 14일, 2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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