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亞 선사서 총 5척 수주… 8814억 규모
2024.10.02 11:16
수정 : 2024.10.02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극초대형메탄올운반선(ULEC) 2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881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ULE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 현재까지 총 165척(해양 1기 포함) 185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37.7%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3척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60척 △LPG·암모니아운반선 46척 △컨테이너선 22척 △에탄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1기 △특수선 4척 등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