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21.8대 1
2024.10.02 11:18
수정 : 2024.10.02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5개 공공기관 183명 모집에 총 39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관광공사 23.5대 1(4명 모집, 94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7.4대 1(85명 모집, 1,484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6.6대 1(29명 모집, 482명 지원) 등을 기록했다.
또, 부산연구원 33.3대 1(3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31대 1(1명 모집, 131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9.6대 1(6명 모집, 118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252대 1(1명 모집, 252명 지원) 등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0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8.1대 1, 부산문화재단은 7명 모집에 343명이 지원해 49대 1, 영화의전당은 11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해 18.1대 1, 부산문화회관은 10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해 24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19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11일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30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하반기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 필기시험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