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우리은행과 파트너십 체결···“조각투자 활성화 협업”
2024.10.02 13:22
수정 : 2024.10.02 13:22기사원문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와 우리은행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 △신규 고객군 확보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및 사업화 △공동의 사업 추진 △재무적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앞서 키움증권, 하나은행 등과 자산 신탁, 투자자 예치금 실명계좌 예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편입 후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증권 발행 절차를 안정시키고 자체적인 보안 및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며 사고 없이 지난달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파트너십 역시 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앞서 지난해 9월 사업모델 전환 후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을 개시하고 올해 1월 음악수익증권 1호 옥션(공모)을 시작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