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야당, 尹 재의요구 유도..더불어위헌당 두렵지 않나"

      2024.10.02 15:53   수정 : 2024.10.02 15: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를 행사한 것에 대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위헌 위법 소지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한 야당 탓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헌 위법적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는 의무이자 책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에 묻고싶다"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위헌 위법 소지의 법안을 낸 더불어위헌당이라 불리는 것은 두렵지 않은지 묻고싶다"고 직격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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