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맥주 품은'19금 치즈'… 와인 안주로 딱
2024.10.03 18:19
수정 : 2024.10.03 18:19기사원문
3일 '기네스 체다치즈'를 직접 맛봤다.
기네스 체다치즈는 시중에 판매되는 캐러멜 만큼 도톰한 두께에 색깔까지 닮았다. 입안에 넣자마자 쫀득한 듯 부드러운 식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캐러멜의 은은한 단맛과 함께 마지막 혀끝에 느껴지는 몰트 맥주 특유의 쌉싸름함까지 한 조각을 먹고 나니 절로 술 생각이 간절해졌다. 체다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SSG닷컴의 설명이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이색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친숙한 디저트이자 술안주로 안성맞춤이었다. 체다치즈에 들어간 흑맥주 기네스와도, 레드와인이나 강렬한 단맛의 포트와인과도 잘 어울린다고 SSG닷컴은 소개했다. 버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풍성한 맛을 끌어올리는 데도 적합하다. 치즈 한 조각만으로도 다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한 두께의 180g짜리 기네스 체다치즈의 가격은 약 1만1000원이지만, SSG닷컴에서는 오는 10일까지 20%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해 8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미식관은 식품 버티컬 전문관으로,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색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세분화 된 '맛 취향'을 탐색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