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서울시 관악산 신림계곡에 ‘깨비증권 그린로드’ 개장

      2024.10.04 10:55   수정 : 2024.10.04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서울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마련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중인 11곳의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관악구청과 협업하여 공원 산책로내 황톳길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고,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하여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강진두 부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및 구의원, 지역시민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고, 개장식은 축사와 커팅식, 황톳길 체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에 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을 지원해 준 관악구청과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관악구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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