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두 아들과 함께 한 평범한 아침 일상…공감 백배
2024.10.06 05:50
수정 : 2024.10.06 05: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의 등교를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나영 최강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두 아들은 김나영이 아침으로 차린 떡국을 먹으며 느긋하게 늑장을 부렸다. 함께 책을 읽고 명상을 시도했지만 잘 따라주지 않자, 김나영은 왜 평소처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큰아들 신우는 "엄마 평소엔 이렇게 안 하잖아, 왜 거짓말 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두 아들은 둘이 세수와 양치를 했다. 신우는 높이 놓인 로션을 꺼내고 이준에게 나눠주며 "너도 해, 내가 너무 많이 발랐어"라고 말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과 아이들은 함께 숫자 세기 놀이와 옷 갈아입기를 하는 모습을 통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한 세면을 마친 뒤 함께 숙제를 확인하고 등교를 시키는 평범한 일상도 보여줬다.
등교를 시킨 후에는 매니저와 함께 요리를 해 먹었다. 올리브오일을 넣은 바질 김밥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입맛을 자극했다. 김나영은 설탕을 살짝 넣은 달걀말이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밥 사진을 보고 맛있을 것 같은 거야"라며 사진의 속 재료만 보고 뚝딱 만들어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