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을 축복해'..최고 연 12% 龍龍적금 가입자 3만명 돌파

      2024.10.07 10:52   수정 : 2024.10.07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가입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회는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대 연 이자 12%의 용용적금을 출시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용적금은 지난 2023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시리즈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 토끼해에는 MG희망나눔 깡총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1년동안 약 3만5000여명의 출생아가 ‘깡총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함께 ‘용용적금’을 출시했다.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명 한정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깡총적금을 바탕으로 리뉴얼을 거치며 기존 최고 10% 금리에서 다자녀·인구감소지역 특별 우대금리(2% 범위내)가 추가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 혜택의 폭을 늘렸다.

중앙회 관계자는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용용적금’이 출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입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면서 "흔치 않은 세쌍둥이의 사례부터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가진 부부의 사례, 늦둥이를 출산한 어머니와 딸이 같은 해에 자녀를 출산하여 함께 가입한 놀라운 사례, 50대 부부의 소중한 늦둥이와 20대 젊은 부부의 다섯째 자녀 가입사례 등 저출생 시대에 더욱 빛나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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