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급 개발에 단일 브랜드 타운이 뜬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주목

      2024.10.07 10:35   수정 : 2024.10.07 13:13기사원문

천안 성성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업성저수지를 개발해 조성된 천안 성성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개발 지구가 몰려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예정)을 품은 입지로 ‘新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천안 성성지구 일대 개발의 핵심은 1호선 전철 부성역 개통으로 보고 있다.

성성지구 지근거리에 조성되는 부성역(예정)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노선 개통되면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성성지구 일대는 이미 아파트 공급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신도시급 주거타운 조성이 예정된 곳이기도 하다. 지역 일대에는 ‘천안레이크타운푸르지오’(2017년 7월, 995가구), 천안레이크타운2차푸르지오’(2018년 1월, 1730가구), ‘천안시티자이’(2018년 9월, 1,646가구),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2023년 5월, 1023가구) 등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공급 당시(2022년 1월) 16.78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1,195가구)는 지난 8월 성공적인 입주를 마치기도 했다.

특히, 성성지구에는 이러한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 외에도 ‘1군 브랜드 단일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2024년 시공능력평가 10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가 총 6천여가구 규모로 형성된다. 10월 분양을 앞둔 ‘천안 아이파크 시티’(성성5지구, 1126가구)를 비롯해 부대1지구, 부성3~6지구로 구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 성성지구 일대는 호수공원을 둘러싼 형태로 개발되기 때문에, 탄탄한 주거수요가 형성된 곳”이라며, ”특히,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근 인프라까지 함께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10월 분양을 앞둔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인근에 자리한 성성호수공원은 기존 업성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새롭게 개발해 재탄생한 곳이다. 총 52만8,140㎡ 규모로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22년 개장했다. 이후 새로운 친환경 도심 속 휴식처로 지역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생태탐방로(4.1km)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280m) 등 지역민들의 풍부한 힐링 여건을 갖춘 곳으로 조성돼 있다.

단지의 입지도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8년 개통 예정)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다.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하면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천안IC 진입도 수월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을 이용 가능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천안서북점), 하나로마트(성성점),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호수공원 상권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바운스 슈퍼파크(체험형 키즈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조성되며, 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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