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마산 어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 기부
2024.10.07 14:35
수정 : 2024.10.07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4일 마산 어시장 내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총 3000만원이다. 경남지역 44개 신협 임직원들이 신협재단의 성금 조성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1590만원의 기부금에 중앙회가 뜻을 모았다.
성금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김명호 신협중앙회 이사, 윤종권 신협경남지역협의회장, 경남지역 신협 이사장,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및 마산 어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마산 어시장 상인들의 일상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금융 지원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21억원, 울진삼척 산불 피해 13억원 등을 기탁하며 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