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2NE1 만나 행복, 아기랑 노는 거 빼고 제일 신나"
2024.10.07 16:53
수정 : 2024.10.07 16: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투애니원(2NE1) 콘서트를 찾았다.
손연재는 7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영원한 언니들 투애니원 2NE1, 중학교 내내 함께한 나의 투애니원, 그리고 유명한 체조선수가 돼서 언니들 꼭 만나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보다니 정말 행복했다, 진짜 올 한해 아기랑 노는 거 빼고 제일 신났다"라면서 투애니원 콘서트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콘서트장에서 '다음에 또 놀자'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올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총 1만 20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손연재를 비롯해 많은 스타가 찾아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지드래곤, 대성, 거미, 세븐, 제니, 스트레이키즈, 위너, 윤도현, 정용화 등도 객석에서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