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 오픈
2024.10.07 20:14
수정 : 2024.10.07 20:14기사원문
'틈'은 브런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하는 공간으로, 포털 다음의 모바일 버전에서 상단 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틈 시즌2의 첫 주 어젠다는 '텍스트힙(Text-Hip)'으로, 책을 읽는 행위를 멋지다고 여기는 문화를 다룬다.
이번 시즌은 '바이 라이터스(By Writers)' 콘셉트로,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퇴사는 여행' 정혜윤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브런치스토리는 틈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브런치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후 댓글로 틈을 읽는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프리미어 풀 스위트' 객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런치스토리 오프라인 팝업 전시 '작가의 여정'도 진행하며 창작자 콘텐츠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창작자들의 우수한 글이 더 많은 사람과 닿을 수 있는 점을 지속 고민해 카카오만의 콘텐츠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