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우지원, 말못했던 속내…"아이들에게 미안해" 눈물 고백
2024.10.08 08:51
수정 : 2024.10.08 0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제 혼자다'에서 우지원이 혼자가 된 후의 일상을 공개한다.
8일 오후 10시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우지원이 일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했던 심경을 고백한다.
우지원은 17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을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우지원의 일상도 주목된다. 그는 이불 정리만 3번 하는 등 칼각을 맞추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모습도 잠시, 곧이어 허당미가 폭발하는 반전 매력이 드러난다. 혼잣말을 입에 달고 사며 심지어 먹던 사과를 향해서까지 혼잣말이 이어진다. 모두를 경악하게 한 '혼잣말 대가'의 면모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우지원은 유학 중인 딸과 돈독한 관계를 선보인다. 딸과 영상 통화 중 "아이의 순간순간을 추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화면을 무한 캡처하는 모습에서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다정하고 따뜻한 '딸 바보' 우지원의 모습도 궁금해진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새 멤버로 우지원과 김새롬 등이 합류했다.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젠 혼자다'는 이날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