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열려 관심
2024.10.08 10:30
수정 : 2024.10.08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최대 주얼리 특구에서 다양한 주얼리 체험 행사 등을 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시와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 최대 주얼리 특구인 중구 교동 및 동성로 일원에서 '제19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혁신을 도모해 눈길을 끈다.
식전 공연부터 대구경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030 청년 예술인 '팝페라 앙상블 피가로'와 주얼리 특구의 특색을 담은 우수상품들과 함께하는 '주얼리 패션 갈라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주얼리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나만의 상품을 직접 만들며 보다 주얼리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나만의 레진 반지 만들기 △ 보석 응용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이외 실제 패션쇼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패션쇼 전시관과 주얼리 관련 학과에서 적극 참여한 전시 작품들도 볼 수 있다.
또 주얼리 특구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궁중 대례복과 혼례복을 입어보고 주얼리 캐릭터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주얼리 인생 컷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든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 노래방 △주얼리 가왕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고 커플링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주얼리 프로포즈 이벤트, MZ부터 중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복고댄스 EDM 페스티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는 야외 △주얼리 경매 △행운권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대구의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MZ 예비신랑, 예비신부들이 주얼리 특구의 주요 매장들을 돌아보며 보다 알뜰하게 반지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웨딩 링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주얼리특구 내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