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와 스포츠 함께 즐기려면? '센트비컵' 참여하세요"
2024.10.08 13:46
수정 : 2024.10.08 13:46기사원문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속한 외국인, 이주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축구를 통해 타지에서 느끼는 향수를 극복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기회다.
대회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아마추어 팀이 참가한다.
대회 당일에는 네팔 전통의상 체험, 우즈베키스탄 전통 악기 체험, 베트남 전통모자 꾸미기 등 센트비컵 방문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승부 예측 럭키 드로우와 같은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사전 예약한 방문객 전원에게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센트비 관계자는 "센트비컵이 지역 주민과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포용적인 지역 사회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