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울산을 빛낸 별들'
2024.10.08 16:21
수정 : 2024.10.08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하수영, 최시은씨의 '울산을 빛낸 별들'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꿈의 도시 울산과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7점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다.
대상작인 '울산을 빛낸 별들'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각 예술에 LED 선 조명을 결합한 작품이다.
울산을 빛낸 7명의 위인, 슬도, 간절곶 등을 전체적인 시각 예술로 조성하고,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를 밤하늘에 흐르는 별처럼 표현해 울산의 인물과 자연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17~20일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