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알짜배기' 지역에 대우-진흥 도전장

      2024.10.08 17:12   수정 : 2024.10.08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영등포 도심과 인접해 영등포뉴타운 중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영등포1-11구역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뛰어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의 대지면적은 영등포재래시장 일대 1만1981.1㎡로 연면적은 17만1748.75㎡다.

건폐율 54.42% 및 용적률 769.99%가 적용돼 지하 9층~지상 39층 공동주택 818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1호선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영중초, 서울영동초, 영등포초, 양화중, 영등포여고, 장훈고 등이 있다. 관련 공고상 입찰서류 접수 마감은 11월 25일까지이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까지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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