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8년 차' 김새롬 "재혼하기 위해 신부 수업 중"
2024.10.08 21:58
수정 : 2024.10.08 21: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김새롬이 신부 수업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혼 8년 차 방송인 김새롬이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이 "시집가기 프로젝트로, 혼자만의 신부 수업을 시작했다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새롬은 "아무래도 혼자 살면 외롭지 않나?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할 때도 혼자 있는 집에 가기 싫어서 괜히 2차에 가고 점점 그렇게 되더라"라며 수업 내용의 이유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배우 임원희가 "그게 신부 수업이냐? 그건 자제하기 아니냐? 올바르게 살기 같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가수 탁재훈도 "원래 요리 배우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새롬이 "이게 부작용이 있다. 2차를 안 가려고 1차를 8시간씩 한다. 너무 오래 걸린다"라며 솔직히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