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후배가 조회수로 보여…장도연? 날 망친 아이" 폭소
2024.10.09 22:49
수정 : 2024.10.09 22: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규가 후배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44년 차 개그맨 이경규가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경규는 "옛날에는 후배를 볼 때 '저 친구가 재능이 있나, 없나? 나한테 잘하나?' 봤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안 본다.
이경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구라가 80만 조회수였다. 괜찮았다. 김국진은 280만이다"라더니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해 "쟤는 10만이야"라고 알렸다. 장도연이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경규가 "완전히 나를 망친 아이"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