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이경규, 회식 가면 편한 스타일…말 안 해" 웃음
2024.10.09 23:12
수정 : 2024.10.09 23:1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진이 선배 이경규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계 선후배 이경규, 이용진이 동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진이 이경규를 가리키며 "따뜻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용진이 "회식 때 편하게 해주신다"라더니 "얘기를 안 하시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자리에 앉았다. 저도 말을 안 하니까, 둘이 한 시간 동안 말을 안 하고 있었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러자 이경규는 나이가 들수록 말을 아끼게 된다며 "후배들에게 훈계하게 되니까, 안 하는 거다. 얼마나 답답하겠냐?"라고 속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