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개최

      2024.10.10 13:18   수정 : 2024.10.10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오는 12일까지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Infinite Imagination, Digital Heritage)’를 주제로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페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2층 전시장 더플라츠홀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삽화(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요석’ 작가의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이어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던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7월15~8월11일)의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도 개최된다.

올해는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일반/디지털 기획·콘텐츠),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일반/3차원 데이터 제작), ‘프로젝트 창덕궁’(학생/디지털 기획·콘텐츠), ‘돈의문’(일반/3차원 데이터 제작) 등 4개의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가 개최되는 3일간 전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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