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협력 강화한다
2024.10.10 18:20
수정 : 2024.10.10 1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지난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신라인(Shin-Line)그룹(회장 안드레이 안토노비치 신)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BNK금융과 카자흐스탄 국민기업으로 성장한 신라인 그룹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사업 개발,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어 카자스흐탄에 대규모 생산 공장 및 한국 BGF 리테일 CU판매망을 보유한 신라인 그룹과의 업무제휴가 지역 내 기반을 다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