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5~16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24.10.11 09:19   수정 : 2024.10.11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업체와 해외바이어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5~16일 이틀 동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온라인 상담회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던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함께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기업에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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