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통 개발사업 수혜단지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주목
2024.10.14 09:00
수정 : 2024.10.14 09:00기사원문
경기도 양주시 내 굵직한 교통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공급 단지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순환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전체 구간 중 절반 이상이 개통됐으며, 파주~양주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길이는 약 260km에 달하며, 양주시 동서를 연결하는 만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양주고속도로는 2025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고속도로 개통 시 양주시와 동두천시, 의정부시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경기북부권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주 서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39번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지난해 군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올해 공사를 재개했다. 장흥면 부곡리부터 백석읍 홍죽리까지 6.3km 구간에 터널을 설치해 통행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 수원과 안산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전철 7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도봉산~옥정 구간은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옥정~포천 구간은 연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값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이다”라며 “양주시에는 굵직한 교통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으며, 착공, 완공 등 호재가 구체화되는 시점마다 일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보니 공급 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에 선보이는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가 수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92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미래가치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여건도 눈길을 끈다. 우선 98번, 3번, 39번 국도를 통해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양주 서부 최초 광역노선인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벨리(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예정), 회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교육 환경으로는 은봉초, 신지초, 백석중, 백석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편의 시설과 은봉산, 호명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