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진청장 "밭농사 기계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
2024.10.11 16:39
수정 : 2024.10.11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은 11일 "밭농업 기계화는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는 안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만희 국민의힘 이원이 '63% 수준의 밭농업 기계화율이 99% 수준의 논농업 처럼 높아질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직 증식하는 부분에서 수확하는 기간을 늘려야 하는 등 재배 단계별 기계화가 필요하고 농업인이 밭농업 기계를 사용하면 이익이 된다는 인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청장은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가공에 있어 기계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다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