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백종원 등 참석 예정
2024.10.12 12:56
수정 : 2024.10.12 12: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조보아(33)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2일 오후 조보아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하객으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백종원과 김성주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보아는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조보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한편 1991년 8월생인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뒤 '마의', '잉여공주', '부탁해요 엄마', '몬스터',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또한 내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오는 2025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