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누가 이겨도 달러 패권주의 이어진다..AIA 달러 연금 보험 살만"
2024.10.13 12:59
수정 : 2024.10.13 12: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 부산 마린시티금융센터의 부지점장인 강석 PB는 달러 패권주의가 계속될 것이라며 'AIA 달러 연금 보험'을 적극 추천했다.
13일 강석 부지점장은 한미 기준금리 인하로 단기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의 국제사회에서의 경제적, 정치적 우위가 달러의 가치를 지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통화 정책은 글로벌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달러의 안정성과 연결된다"며 "미국은 언제든지 통화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달러 패권주의는 지속된다"고 봤다.
■ 달러 연금 보험의 장점
강 부지점장은 달러 연금 보험 상품이 고액 자산가에게 특히 유리한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장점은 안정성이다. 그는 "이 상품은 달러로 운영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 미국이든 유럽이든 동남아든 자식이나 본인의 해외 생활비, 교육비, 여행자금으로 쓴다면 원화보가 달러가 이득"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세제 혜택을 강조했다. 강 부지점장은 "달러 연금 보험은 세금 혜택이 제공된다.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세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10년 만기 수익률이 최근에도 5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부동산에 투자해 10년만에 55% 수익을 내기도 어렵거니와 그 기간동안에 관련 세제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는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은 부동산 투자보다는 부동산 대체 투자가 옳다는 분석이다.
세 번째 장점은 유연한 지급 방식이다. 그는 오랜 자산관리 상담 끝에 "20억원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500만원 다달이 현금을 지급받는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핬다. 그는 "상품 광고를 하는 것 같은데 꼭 AIA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품이 많은 만큼 고액자산가라면, 최소 30% 이상 최대 50% 가량을 달러 보험에 투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현실인 지역소멸 '똘똘한 한채' 유효
강 부지점장읔 지역소멸이 이미 현실이 된 부산 지역 "부동산 투자에서 '똘똘한 한 채'의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대 지역은 실수요가 있는 만큼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보편적인 시각대로 부산 남구 W 아파트부터 해운대 LCT까지의 이 해변가 라인에 실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부산에서 해운대를 제외한 학원가는 매우 힘든 사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들을 찾아 볼 수 없는 초량 지역 등의 투자는 권하지 않는다"는 그는 "결국 실수요가 있는 곳에서 수익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비트코인 산다면 10% 이하로
강 부지점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금 흐름이 확보된 상태에서,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 있는 자산을 갖추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이 현명하지만 과도한 투자보다는 자산의 일부를 안전하게 배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각각 자신의 투자여력에서 10% 대 미만을 보유하길 권했다. 강 부지점장은 "노후 투자자금이 3억원이 있다고 할때 3000만원 정도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며 "비트코인 시장이 살아 있는 한 비트코인이 0원이 될 일은 없을 텐데 만에 하나 10배 수익이 난다면 노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고, 그럴 수 있다는 심리적 박탈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