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사진 전문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 'PRO-510' 출시
2024.10.14 10:21
수정 : 2024.10.14 10:21기사원문
캐논코리아가 사진 전문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imagePROGRAF PRO-51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imagePROGRAF PRO-510’은 새로운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A2 사이즈의 고화질 사진 인쇄가 가능한 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로, 지난 2월 출시된 imagePROGRAF 시리즈의 상위 모델 PRO-566/546/526의 성능을 잇는 뛰어난 고화질과 내광성을 갖췄다.
‘imagePROGRAF PRO-510’은 적색과 청색, 2종의 회색 컬러를 포함한 12색 잉크 시스템을 채용해 암부 색 표현 영역을 확대한다.
새로운 안료 잉크 도입으로 내광성과 스크래치 저항성 향상을 통해 뛰어난 작품 보존성을 갖춘 것 역시 특징이다. ‘imagePROGRAF PRO-510’으로 인쇄한 작품은 약 200년간 내광성을 유지해 장기간 사진 작품 감상 및 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택지·반광택지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개선해 액자 작업, 포장 및 운반 등 기존에 쉽게 작품이 손상될 수 있었던 작업들이 용이해졌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imagePROGRAF PRO-510’은 최고 수준의 화질과 보존성을 갖춘 전문 사진작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화질, 고성능의 프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며 꾸준히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