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계절 가을' BNK부산은행, 다채로운 전시회 연다
2024.10.14 10:53
수정 : 2024.10.14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4일 중구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문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하는 ‘오늘의 일기예보’ 전은 장상수, 정선미 작가의 2인전으로 변화무쌍한 날씨와 같은 일상 속 여러 감정을 작가의 특유한 관점으로 표현한 한국화를 전시한다.
이어 18~24일 개성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졸업생으로 구성된 백양항우회의 네번째 전시회인 ‘2024…그리고 미술로 잇다’전을 진행한다.
한국복식문화원의 ‘가야복식-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시회도 오는 25~31일까지 열 예정이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가야 복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전시활동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를 개관해 지금까지 총 340여 회 무료대관을 지원했으며, 전담 큐레이터를 두고 원활한 전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