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구감소지역 여행상품 대상지 확대
2024.10.14 14:16
수정 : 2024.10.14 14:16기사원문
지난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을 50%할인받고(열차운임 최저 2600원, 최대 2만4100원)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자유여행·패키지 등 239개를 운영 중이다.
코레일은 올해 말 예정된 신규 노선 개통에 따라 철도 연계가 가능한 지자체(인구감소지역)를 대상으로 상품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코레일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여행상품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출시 두 달 만에 2만5000여 명이 예매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대상 지역을 확대해 국내 여행을 더욱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