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이대호 임원 안되면, 비닐하우스 구멍 낼 것"
2024.10.14 21:33
수정 : 2024.10.14 21: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은이 이대호 임원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 이대은, 유희관, 니퍼트 등 '야구부'가 무인도 호텔을 다시 찾았다.
이날 이대호가 무인도 호텔 임원 자리에 재도전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꾼들이 비닐하우스를 뚝딱 만들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곡괭이질부터 고생한 이대은이 "대호 형 임원 안 시켜주면 와서 구멍 낼 거야"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래퍼이자 아내 트루디가 "남편 대신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무인도 호텔 CEO 안정환은 "이대호가 임원 되면 일꾼들은 확실하겠다"라며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