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T셀파, AI 학습 서비스 지니아튜터로 GS 인증 1등급 획득

      2024.10.15 10:33   수정 : 2024.10.15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은 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천재교과서의 공교육 전용 AI 평가·분석 서비스인 '지니아튜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KTL)으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 인증은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에 기반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지니아튜터는 지난 9월 '온라인 초중고 과정 교과 학습 지원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 기반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에 대한 시험을 통과하여 최고 등급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천재교과서는 지니아튜터가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정된 시스템을 검증 받은 만큼 조달청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기반으로 학교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니아튜터는 공교육 AI 학습 분석 서비스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교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차시 및 단원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고, 자동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AI 맞춤형 문제와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취약한 유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평가 결과를 분석한 학급별 및 학생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차시별, 단원별, 성취 기준별, 내용 영역별, 교과 역량별로 분석된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현황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재교과서의 T셀파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전 과목 수업 자료, 평가 도구, 학급 관리 도구 등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다.


2000여 명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제작한 30만 건 이상의 수업 자료와 18만 문항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평가·분석 서비스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과서의 수업 자료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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