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신탁 재건축 속도

      2024.10.15 18:28   수정 : 2024.10.15 18:28기사원문
신탁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하안주공 3·4단지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KTS엔지니어링, 제일감정평가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는 지난 9월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7%가 동의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예비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은 대토신-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대표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하안주공 3·4단지는 지난 7월 광명시에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이 '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된 이후 지난 9월 예비신탁사를 선정했다.
이후 재건축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협심해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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