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상급병원 진료량 회복중"
2024.10.17 21:12
수정 : 2024.10.17 21:12기사원문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대통령실은 연 2000명 의대 증원을 비롯해 필수의료 지원 강화 등 의료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종합병원 이상으로 보면 전공의 이탈 전과 비교해 진료량은 평시에 93~103%로 회복해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외래진료는 평시 103%, 입원은 평시 97%, 수술은 평시 대비 93%, 중환자실은 평시 대비 9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응급의료 현황에 대해서도 고위 관계자는 "경증 환자가 외래로 많이 빠지고 응급실로 많이 안 가는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전공의가 빠져나가긴 했지만 타과 전문의들이 보강되고 있고, 진료지원 간호사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