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단풍 들것네" 경기 광주 화담숲, 18일부터 '가을 단풍축제'

      2024.10.18 04:00   수정 : 2024.10.18 09:37기사원문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달간 ‘2024년 가을 단풍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곤지암리조트 내 약 16만5289㎡ 규모로 조성된 생태수목원 화담숲에선 축제 기간 내장단풍을 비롯해 아기단풍, 산단풍, 고로쇠, 복자기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단풍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노레일을 축제 기간 상시 운영한다.

관람 인원도 시간당 1000명, 하루 1만명 이내로 관리해 보다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한편, 올해 3월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선 축제 기간 분재 팝업 전시 '화담정원'을 진행한다. 화담숲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소사나무, 철쭉 등 희귀 분재 12점과 최원서, 권지영 작가의 조형 작품 10점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기념품과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도토리 모양의 '마들렌'과 우리 쌀로 구운 자연 식재료를 담아 '쿠키전병'을 선보인다.
주요 테마원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아이와 함께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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