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서 아동 창의력 체험 프로그램 ‘감만상상데이’

      2024.10.18 16:42   수정 : 2024.10.18 16: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달 말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아이들의 예술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024 제3회 감만상상데이’가 마련된다.

18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제3회 감만상상데이가 ‘이상한 나라의 OO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감만상상데이는 아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부산문화재단의 체험 중심 공간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 감만상상데이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등 친숙한 동화 캐릭터와 빛을 결합한 오브제가 감만창의문화촌 운동장 일대에 설치된다.
평일 오후 7시부터 소정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사전에 설치된 전시 외에도 비눗방울 마술공연, K팝 댄스 공연, 앙상블,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 쇼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또 동화 액자 만들기, 랜턴 만들기,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가을 아크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며 이 밖에도 소품 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날 감만창의문화촌에 입주한 12개팀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작가들이 준비한 탈 제작, 탈춤 배우기, 폐지 활용 모빌 만들기, 가오리면 만들기, 동양화 재료 활용한 입체 작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평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방법은 구글 폼 설문조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현장 접수는 각 프로그램 중 잔여분이 있을 경우 가능하다.

26일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모든 관람,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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