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기획사 담장너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선정
2024.10.18 16:26
수정 : 2024.10.18 16: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경기도 파주 리버베라멘토 카페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선정됐다.
프로젝트 전체 시공을 담당한 담장너머는 올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초청을 받아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리버베라멘토 카페는 '반사-울림-여운' 이라는 키워드로 공간의 요소들과 상호작용하고 퍼져 나가며 쌓여가는 곳으로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선정은 시공사 담장너머의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공간구현 능력을 인정받았다.
담장너머의 공동대표는 "리버베라멘토 카페의 이번 레드닷 선정을 통해 우리의 공간 철학과 창의성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공간과 콘텐츠에 대한 철학을 담은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 리버베라멘토 카페는 설계에 신진호, 최선웅, 시공에 담장너머, 브랜딩에 TTTC, 제작가구에 STUFF, 수입가구에 STRETTA, 스타일링에 이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자 공간이다.
한편 공간기획사 담장너머는 '2024년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되어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