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우크라전 파병 결정..특수부대 등 1만2000명 지원"

      2024.10.18 19:03   수정 : 2024.10.18 1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소식통은 "북한군의 이동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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