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전현무에 '정자 냉동' 추천…결혼 고민 상담
2024.10.18 22:44
수정 : 2024.10.18 22: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류승수가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방송인 전현무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제주살이 4년 차 제주도민 류승수가 '먹게스트'로 출격, 제주도 현지인들만 몰래 가는 위판장 옆 숨은 아귀찜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45세에 결혼한 류승수에게 결혼 비법을 물었다.
두 남매를 키우는 류승수는 "아이들은 축복이다"라며 "결혼은 네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다"라고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더불어 류승수가 "너처럼 돈 많은 사람은 많이 낳아도 돼"라고 하자 전현무가 "누구랑 낳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류승수가 정자 냉동을 추천하자 "정자는 괜찮다"라고 하면서도 "좋다, 내일 아침 얼리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