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게이머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기부
2024.10.21 14:24
수정 : 2024.10.21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 달 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