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방관 감사패' 받은 한국 기업인은
2024.10.21 14:37
수정 : 2024.10.21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윤홍근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 소방국(FDNY) 엔진 273 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의 정문 벽화 제작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 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들의 이런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앞서 BBQ는 작년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뉴욕경찰국(NYPD)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뉴욕에서 BBQ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의 안전과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애써 주신 뉴욕 소방국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