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10월 특별배당
2024.10.22 10:12
수정 : 2024.10.22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액티브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10월 총 2.0%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알렸다.
앞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5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10월 특별배당으로 총 2.0%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9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는 기본 월배당 0.5%에 더해 특별배당 1.5%를 합친 총 2.0%의 배당금을 11월 초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배당은 올해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 수익으로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에만 두 차례 특별배당을 지급하며 ETF 주주 환원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당 ETF는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밸류업 관련주와 주목받는 우량주를 편입해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지난 18일 기준 연초 이후 약 +29%(배당포함)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200지수를 약 +26%p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연금계좌는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으로 쌓여가는 ETF성과와 꾸준한 월배당금 지급에 동 ETF를 선택하는 스마트한 연금투자자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매매차익에 대해서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ETF를 활용한다면 연금계좌의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